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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부터 고혈압 치료 지원 앱에 보험 적용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기관인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中央社会保険医療協議会)는 8월 3일 고혈압 치료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용 앱을 공적 의료보험 대상에 포함하는 안건을 승인

• 일본에서 치료용 앱에 보험이 적용된 것은 ’20년 12월 니코틴 중독 치료용 앱인 ‘CureApp S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고혈압 치료 지원 앱은 ’22년 9월부터 보험이 적용될 전망
• 스타트업 큐어앱(CureApp)社가 개발한 ‘CureApp HT 고혈압 치료보조 앱’은 지난 4월말 후생노동성의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
• 고혈압 치료는 의사가 정기적으로 저염식,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등을 지도하지만 환자가 지시한 내용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동 앱은 환자별로 개별화된 치료 가이던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제공하는 것이 특징
• 의사는 입력된 혈압이나 행동 내용 등을 확인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목표치 제시 등 지도에 나서는데 첫 회 진료비는 9,700엔 2회차 이후에는 8,300엔이며 환자가 30%만 부담하는 경우는 각각 2,910엔과 2,490엔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