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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HERA, ’22년 운영계획 발표

COVID-19와 같은 보건 비상사태 대응과 이에 따른 백신 전략의 수립 및 추진 등의 긴급 의료 전담기관인 유럽 보건비상준비대응국(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Authority, HERA)을 설립한 EU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22년 HERA 운영계획을 발표

• ’21년 9월 설립된 HERA는 질병 대응과 위기 대응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EU와 회원국들의 위기 대응 정책 도구와 수단을 정비하여 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제고하면서 보건 위협에 대한 평가, 관련 정보 수집, 첨단 R&D 기반 의료적 조치의 개발 등의 질병 대응 역할 수행
• ’22년 경영 계획에서 HERA는 회원국, EU 의회 및 관련 EU 당국 및 기업과 시민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지속적인 위험 평가와 정보 수집을 추진하고, 미래의 보건 위협 가능성이 있는 생물학적 위협 선제 감지 및 위험의 크기를 평가하고 원인을 규명하는 R&D 프로젝트를 추진
• 보건 관련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EU의 전략적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정적인 관련 기술과 약품을 찾아내고, 이러한 기술과 약품의 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 추진 및 관련 조달 시장 구축도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