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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적 유전자 치료, CRISPR 기술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등록일 2022-08-16
후성적 유전자 치료, CRISPR 기술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박테리아 방어기제를 이용하여 유전자를 편집하는 크리스퍼(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s, CRISPR) 기술이 개발된지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 첨단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하여 DNA 변형 없이도 유전자질환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출현
- 최근 DNA에서 단백질을 복제하는 과정에서 RNA 분자에 접근하는 또 다른 형태의 CRISPR 기술이 다양한 스타트업들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 유전자 질환의 치료에 대한 가능성이 확대
- 이러한 방식은 후성적 방식이라고 지칭되는데, 이는 DNA의 변화 없이 특정한 유전자의 발현을 제어하는 단백질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연구를 의미 후성적(epigenetic)이라는 의미는 발생한 개체의 표현형이 환경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변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환경이나 기타 요인이 제거되어도 유전형의 변화를 동반하는 것이 아닌 형태의 변이가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
- 이러한 방식의 유전자 제어는 탄소 및 수소를 구성하는 원자 차원의 구성 방식을 화학적으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DNA의 구조는 고정한 상태에서 특정 단백질의 구조를 읽어내고, 이를 이용해 치료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
- 현재 이러한 방식의 유전자 치료 개발에 나선 스타트업은 MIT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를 연구하고 있는 Chroma Medicin, Duke 대학의 연구진들이 설립한 Tune Therapeutics, Stanford 대학교 출신의 연구자들로 구성된 Epic Bio 등이 다양한 벤처캐피탈과 개인투자자들에 의해 자금을 조성
[Biopharma Dive, 2022.07.26.; The Scientist,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