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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산화 촉진정책에 대응하는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
권역 아시아 국가 중국 등록일 2022-08-16
중국, 국산화 촉진정책에 대응하는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
중국 정부가 의료기기 국산화를 추진함에 따라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분야의 하나가 CT, MRI 등 의료용 촬영장비지만 GE, PHILIPS, SIEMENS로 대표되는 대형 외국계 의료기기 회사들은 제조 및 연구개발 기능을 중국으로 이전하며 국산화 촉진 정책에 대응
- 이미 ’91년부터 중국에서 국산화에 대응해 온 GE는 중국 내에 5개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전면적인 국산화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부품의 국산화 비율도 85%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
- 지멘스(SIEMENS) 선전 공장은 독일 본사에 버금가는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담당
- 필립스(PHILIPS)는 ’09년 쑤저우(蘇州)에 화상기기 생산거점을 설립하고 현재 CT, MRI 관련 연구개발 기능의 대부분을 중국으로 이전한 상태로, CT에 관련된 연구개발의 99%는 쑤저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개발로 취득한 지식재산권도 모두 중국 내에 귀속하는 형태를 구축
- 이처럼 GE, PHILIPS, SIEMENS는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이전함으로써 제품의 국산화가 가능해졌고 중국 정부의 국산화 촉진 정책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데 성공
- 한편 GE, PHILIPS, SIEMENS는 생산 및 연구개발 기능의 중국 이전에 그치지 않고 의료 디지털 생태계 창출을 위한 포석을 다지는 상황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기관의 디지털화 촉진 작업도 관망하지 않고 의료AI를 포함한 병원정보화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
[日本総合研究所, 2022.07.19.; 中日新聞, 202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