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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회사, 향후 해결해야 하는 ESG과제

일본 제약회사도 지속 가능성 대응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활동을 검토하는 곳은 극히 일부로, 일본 제약업계의 친환경·사회적책임경영·지배구조 개선 등 ESG과제를 생각했을 때 중요한 테마는 △공급망 관리 △데이터 보안 △의약품 안전성으로 요약

• (공급망 관리)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급망 관리는 각국 규제 준수 및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는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의 원재료 조달부터 판매까지 일련의 흐름을 효율화하고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바람직
• (데이터 보안) 의약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가치사슬 안에서 취급하는 개인 데이터와 기업의 기밀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신약개발 시 게놈 데이터 활용 및 개인건강기록(PHR)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사업으로 이행 등을 고려했을 때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테마
• (의약품의 안전성) 기본적으로 일본 제약회사는 다양한 법령과 규칙에 따라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최근 세포치료, 바이오 의약품 등장으로 품질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보고하는 거버넌스 체제를 정비·강화하는 것이 중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SASB)는 ‘바이오 기술·의약품’에서 장래 재무에 영향이 큰 지속가능 공개 주제로 공급망 관리와 의약품의 안전성을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