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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TB, 방일 외국인 의료비 결제지원 서비스 제공

일본 최대 여행사 JTB(Japan Travel Bureau)는 의료를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및 비즈니스 또는 관광 목적으로 일본을 찾은 외국인을 수용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비 결제를 위한 ‘다통화(多通貨) 결제 서비스’와 ‘입원 의료비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

• COVID-19 확산 이전 일본은 외국인 여행자가 의료비를 미납한 경우, 귀국 후에 미지불금을 회수할 수단이 은행 입금밖에 없어 의료비 회수가 어렵고, 입원 시 보증인을 세우는 절차가 복잡하여 의료기관이나 환자 모두에게 의료비 결제가 큰 부담으로 작용
• 다통화 결제 서비스는 환자가 일본을 방문하기 전 보증금을 지불하거나 귀국 후 경과관찰비용을 납부하는 등 일본에 체류하지 않아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여, 환자는 자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고 의료기관에는 엔화로 입금되기 때문에 환율변동 리스크를 최소화
• 입원의료비 보증서비스는 냅(NAP)임대보증社가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제공해 왔으나 동 사가 JTB와 제휴하면서 의료 인바운드나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도 대상에 추가
• 동 서비스는 △입원 후 발생하는 추가 의료비 등 환자의 예상을 넘는 의료비로 인한 미납사태를 막고 △의료기관의 사무부담을 경감해주며 △의료기관별로 설정된 보증료를 환자에게 받기 때문에 연대 보증인이나 복잡한 절차가 불필요하고 △미수금 발생 시 보증도 실시하는 것 등이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