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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중보건과 관련 최악의 상황에 직면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공중 보건과 관련된 의료 시설, 관련 노동자, 필수 의약품 조달 등의 모든 국면에서 최악의 상황에 직면

• COVID-19 백신 접종률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우크라이나는 이번 러시아의 침공으로 공공 보건의료 시스템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다양한 감염병 발병에 대한 우려 확산
• 전쟁 발발 후 8주 만에 5백만 명의 국제 난민이 발생하고, 이미 수백만 명이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 국내 타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진료와 의료품 공급 등과 관련된 지역 보건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염병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
•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비영리정부기구(International NGO, INGO)들과 EU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INGO의 적극적인 의료 활동과 응급 의료품 수송 지원을 위한 통행 보장 등 제도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