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디지털 헬스케어

일본,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필요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08-01

일본,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필요

일본은 고령화로 매년 증가하는 국민의료비가 큰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방안의 하나로 의료관련 실제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등장

  • 현재 일본에서 의료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데이터베이스(DB)로는 후생노동성이 운영하는 NDB·DPC 외에 국민건강보험중앙회의 KDB, 다양한 연구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목적별 환자 레지스토리, 증례DB와 제약회사가 독자적으로 소유한 임상시험 등이 존재
  • 이들이 목적별로 동종(同種)의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소유·운영함으로써 소요되는 비용은 서비스의 대가로 의료비, 약값에 전가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제공자와 활용자 각각에 메리트가 있고 결과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보험자, 생활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구조를 만들 필요
  • RWD플랫폼에서 진료보수명세서, 건강검진 데이터, 전자차트 등을 통합관리해 건강·의료 산업 전체를 효율화하고 그 결과로 의료비를 억제할 수 있다면 민간이 아닌 공공재·공유재로 이러한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 공공재·공유재로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이용하게 되면 데이터 이용자는 서비스 가격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제공자는 생활인의 경우는 의료비 부담 경감, 정부나 지자체는 국고부담 경감이란 인센티브가 발생

[PwC Japan, 2022.07.13.; M3.com,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