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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IHR,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디지털헬스 프로젝트에 1.5백만 파운드 투자

•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Research, NIHR)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신경발달 진단 대기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17개 디지털헬스·AI 기술 프로젝트에 1,500만 파운드(한화 28억 원) 이상을 지원함
• 2025년 3월, NIHR의 ‘Invention for Innovation(i4i)’^* 프로그램이 아동과 청소년 정신건강 및 신경발달 분야의 디지털헬스 기술 공모를 시작함
^*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혁신기술을 임상, 시장 적용 단계로 빠르게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연구개발지원 사업
• 이후 NIHR 산하 소아보건 헬스테크 연구센터(NIHR HealthTech Research Centre in Paediatrics and Child Health, HRC-PCH)와 함께 공모를 운영하며, △학교 △가정 △일차의료 △병원 환경을 연결하는 디지털헬스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발함
• 최종적으로 17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AI 기반 진료 의사결정 보조 도구^** △가상현실(Virtual Real, VR) 행동관찰 시스템^*** △정신·신체건강 통합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이 포함됨
^** AI가 환자의 증상·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이 진단과 치료 방향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결정하도록 돕는 시스템 ^*** 가상현실 환경에서 아동이나 청소년의 행동과 반응을 관찰·평가하여 발달장애나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훈련에 활용하는 기술
• 특히 영국의 디지털헬스 플랫폼 인리치마이케어(EnrichMyCare)의 AI 기반 진료 의사결정 보조 도구는 가족이 자녀의 요구 및 발달 정보를 공유하고 적합한 진료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됨
• 이번 발표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맞춰 이루어졌으며, NIHR은 진료 대기시간 단축이 정신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고 지역사회 및 병원 모든 곳에서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힘

[EMJ, 2025.10.10.; Digital Health,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