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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AIR-SP' 플랫폼 구축으로 다기관 AI 기반 선별검사 혁신

•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AI 기반 선별검사 기술을 영국 전역에 적용하는 대규모 시범사업을 발표함
• 해당 사업은 NHS 산하 병원 운영 기관들이 공동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 영국 정부와 NHS가 약 600만 파운드의 정부 자금을 지원하여 AIR-SP 플랫폼(AI Research Screening Platform)을 개발할 계획임
• AIR-SP는 NHS 신탁들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중앙 허브(Central Hub)^* 역할을 하며, 의료 제공자들이 한 곳에서 여러 AI 선별검사 도구에 접근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됨
^* 여러 기관이나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공유하는 중심 플랫폼
• 최초 적용 분야는 유방암 선별검사로 선정되었으며, AI가 약 70만 명 여성의 유방 조직 영상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임
• 이 시범사업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AI 기반 다기관 연구의 장애 요인으로 꼽히던 시스템 분산 구조 문제를 완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영국 정부는 이번 사업이 AI 도구 시험의 접근성을 높이고 연구비용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는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AI 선별검사의 정확도 △데이터 편향 가능성 △환자 안전 확보 등이 향후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지적함

[Open Access Government, 2025.09.25.; Med-Tech Insights,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