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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메디케어, ‘WISeR’ 모델로 2026년부터 AI 기반 사전 승인 시범 도입

등록일 2025-10-22

미국 메디케어, ‘WISeR’ 모델로 2026년부터 AI 기반 사전 승인 시범 도입

  • 미국의 연방의료보험 제도 메디케어(Medicare)가 AI 기반 사전 승인을 도입한다고 발표했고,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CMS)가 2026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임
  • 사업은 WISeR 모델(Wasteful and Inappropriate Service Reduction Model)*로 진행되며,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낭비적이거나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식별하고, 보험급여 승인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음
  • * 의료 시스템 내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한 의료 서비스 이용을 분석·감소시키기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모델
  • 사업은 낭비 혹은 과잉 사용 우려가 있는 의료서비스 17종을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적용 예정 지역은 △애리조나(Arizona) △뉴저지(New Jersey) △오하이오(Ohio) △오클라호마(Oklahoma) △텍사스(Texas) △워싱턴(Washington) 등 6개 주로 2026년부터 시범 도입됨
  • 응급·입원 서비스나 지체 시 위험한 경우는 사업 적용 상황에서 제외되며, AI가 초기 심사를 수행하되 최종 결정은 전문의가 담당함
  • 일부 전문가와 의료계가 AI 기반 승인이 환자 접근성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함에 따라, 정부는 엄격한 감독과 인간 임상의 판단 유지를 강조하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전국 확대를 검토할 예정임
  •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낭비성 의료서비스의 △비용 절감 △비용 관리 △행정 부담 완화 등 전반적 효율성 개선을 목표로 함

[KFF Health News, 2025.09.25.; PYMNTS,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