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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공립병원, 최초 암 치료·수술 센터 설립 추진

등록일 2025-10-15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공립병원, 최초 암 치료·수술 센터 설립 추진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보건국 부국장 아흐마드 바할라끄(قﻼ ﺤﺑ ﺪﻤﺣأ)는 알렉산드리아의 알구므후리야 공립병원(مﺎﻌﻟا ﺔﯾرﻮﮭﻤﺠﻟا ﻰﻔﺸﺘﺴﻣ) 내에 최초의 암 치료·수술 전문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센터는 약 24개의 화학·호르몬 치료용 좌석을 보유하고 단순한 종양 수술부터 복잡한 암 수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예정임
  • 바할라끄 부국장은 병원 응급실과 외래, 각 진료과를 직접 순회하며 △감염 관리 규정 준수 △환자 동선 및 흐름 관리 △필수 의약품·의료 소모품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의료진과 간호 인력의 근무 태도 △진료 프로토콜 준수 △성과 지표 등을 세밀히 확인했음
  • 점검 이후 열린 확대 회의에서는 병원장, 서부 의료지구 책임자, 감독팀이 참여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으며, 일부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되었음
  • 향후 계획으로는 △물리치료 부서 개선 △스포츠 손상 전문 부서 신설 △내시경 수술 확대 등이 제시되었고, 특히 안과 수술용 미세현미경 가동을 통해 백내장·녹내장·망막·각막 등 정밀 안과 수술까지 가능해져 병원의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이번 프로젝트는 알렉산드리아 지역에서 암 치료와 첨단 수술이 가능한 첫 공식 거점이자, 공립병원의 서비스 품질과 전문성 제고를 상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

[Al Masry Al-Youm,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