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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2030년까지 지역 의료 중심지 도약을 위해 대규모 의료 인프라 확충
등록일 2025-09-24
베트남 다낭, 2030년까지 지역 의료 중심지 도약을 위해 대규모 의료 인프라 확충
- 베트남 다낭(Đà Nẵng)이 2030년까지 중부 고원 지역의 의료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병원 현대화 △전문센터 확충 △의료인력 양성 △스마트 병원(bệnh viện thông minh)·원격진료 등 디지털 의료기술 도입 등 종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
- 다낭시는 ❶다낭병원·산부인과·소아과병원·종양병원·전통의학병원 등 핵심 의료기관을 신·증축 ❷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신경외과·외상·성형·화상, 장기 및 줄기세포 이식, 심혈관 등 전문 치료센터를 확대하고 장기이식 조정 센터로 육성할 계획임
- 최근 다낭병원은 △장기·줄기세포 이식센터와 △신경외과·외상·성형·화상센터를 개소해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집중된 고난도 수술 수요를 완화했고, 산부인과와 소아과병원은 15층 진료동을 가동해 병상 2,000개 규모로 확장하고 있음
- 전통의학병원도 현대식 시설과 신규 진료과를 늘려 중부 지역 전통의학 핵심 병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각 병원은 국제 수준의 진단·치료 기술 도입과 자국 내외 병원과의 협력으로 전문 역량을 높이고 있음
- 보건당국은 병원 현대화와 함께 의과대학·국내외 병원과 협력해 고급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헬스케어 및 원격진료, 스마트 병원 체계 등을 구축해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려 하고 있음
- 다낭시는 감염병 조기 대응을 위한 질병통제센터를 강화하고, 2030년까지 최소 2개의 지역 전문병원과 여러 고도화된 전문병원을 갖춘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 주민과 외국인 환자까지 포괄하는 의료 거점으로 성장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