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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 의료기관 뇌졸중 원격진료 프로젝트’ 착수
등록일 2025-09-17
중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 의료기관 뇌졸중 원격진료 프로젝트’ 착수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康委)가 위탁하고 국가 신경계질환 임상의학연구센터(国家神经疾病医学中⼼)와 수도의과대학 쉬안우 병원(⾸都医科⼤学宣武医院)이 주관하는 ‘기초 의료기관 뇌졸중 원격진료 프로젝트 (基层脑卒中远程医疗救治项⽬)’가 8월 24일 정식으로 시작됨
- 원격진료 기술과 체계적 역량 강화를 통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急性缺⾎性脑卒中)*에 대한 ‘골든타임 4.5시간(黄⾦4.5⼩时)’ 치료 체계를 기초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표준화된 치료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뇌혈관이 막혀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뇌 조직이 손상되거나 괴사하는 질환
- 쉬안우 병원 당위원회 서기는 국가의학센터 플랫폼과 우수 자원을 기반으로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추진해 협력적이고 효율적인 원격 뇌졸중 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힘
- 중국공정원(中国⼯程院) 학회원은 △실시간 원격지도 △단계별 교육 △장기적 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혈전용해율(溶栓率)** 및 병원 도착시 투여 시간(Door-to-Needle Time, DNT)*** 등 핵심 지표를 엄격히 관리해 치료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함 ** 혈전용해술(thrombolysis)을 시행했을 때 성공적으로 혈전을 녹여 혈관을 다시 개통시킨 비율 ***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시점(Door)부터 정맥 혈전용해제(rt-PA) 투여를 시작하는 시점(Needle)까지 걸리는 시간
- 또한 쉬안우 병원 교수는 ❶24시간 전문가 원격 지원 ❷표준화된 치료 절차 ❸오프라인 강의와 원격 지도의 결합을 통해 DNT 단축과 기초 의료기관의 연간 혈전용해술 건수를 10% 이상 늘리겠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