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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튀니지, 의료관광으로 지중해 주요 허브 도약 모색

등록일 2025-09-10

튀니지, 의료관광으로 지중해 주요 허브 도약 모색

  • 튀니지는 지중해 연안의 관광 매력과 의료서비스, 경쟁력 있는 비용을 결합해 치료와 휴양을 연계한 목적지로 성장하려 함
  • 2024년 관광객 1,000만 명을 맞이하며 69억 4천만 디나르(한화 3조 3,400억 원) 수익에 이어, 2025년 상반기 430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30억 디나르(한화 1조 4,422억 원) 이상 수익을 기록하며 전통 관광이 회복세를 보임
  • 의료관광은 2019년 200만 명 환자를 유치했으나 팬데믹으로 2022년 35만 명까지 감소, 2025년 말 60만 명 환자 유치가 예상됨
  • 현재 의료관광 수익은 연간 약 3억 3천만 달러(한화 4,585억 원)으로 GDP의 6% 수준이며, 향후 전체 관광 수익의 40%까지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강점은 △성형·정형·치과 분야 숙련된 의료진 △유럽과 가까운 입지와 아랍어·프랑스어 활용 △유럽 대비 저렴한 비용이며, 튀니지는 탈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 세계 2위 국가로 60여 개 전문 의료센터와 390개 스파(84%가 호텔 내)를 보유해 연간 2억 디나르(한화 9,616억 원)을 창출함
  • * 해수, 해조류, 머드, 해양 기후 등 바다의 자원을 활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해양치유
  • 그러나 △국제 마케팅 부족 △노후 장비 △환자 비자 절차 등 어려운 점이 있으며, 전문가들은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포함된 통합 치료 패키지와 유럽 협력 모델 도입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함

[Nova News, 2025.08.07.; Erem Business,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