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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이공대학·상하이 마이크로위성공정센터, 미래 우주병원 공동 설립 협약 체결

• 중국 선전 이공대학(Shenzhen University of Advanced Technology)과 상하이 마이크로위성공정센터(Shanghai Engineering Center for Microsatellites)가 미래 우주병원 설립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함
• 이번 프로젝트는 우주비행사의 건강 증진과 궤도 내 의료 모니터링 및 의료 지원을 통한 생명 유지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함
• 향후 우주병원은 항공우주·의학·생물학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이끌고, 우주 생명 및 건강 지원에 관한 최첨단 연구를 수행할 예정임
• 또한 비(⾮)우주인의 우주여행 및 행성 간 탐사 등 미래 우주 의료 지원 수요에 대비한 연구도 추진됨
•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의료기기 △바이오의약품 △혁신적 의료기술 △항공우주 과학 등의 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공동으로 병원을 설립하기로 함
• 협력 범위는 △첨단 우주 의료 장비 검증 △신약 및 기술 개발 △생명 유지 시스템 연구 △심우주 (Deep-Space)^* 병원 및 행성 간 이주 관련 실험까지 확대될 예정임
^* 달의 궤도권 밖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지구로부터 200만 km 이상 떨어진 우주 공간
• 선전 이공대학은 선전시 정부와 중국과학원이 지원하며, 상하이 마이크로위성공정센터는 중국과학원과 상하이시 정부가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우주 의학과 생명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됨

[China Daily, 2025.08.07.; CAS,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