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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동남아 치과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

• 베트남 하노이가 △현대적인 시설 △숙련된 의료진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매년 10만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연간 1억 5천만 달러(한화 2,082억 원)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치과 의료관광 중심지가 됨
• 하노이의 치과 시술 비용은 미국 및 호주 대비 70~90% 저렴하며, 임플란트나 크라운 등 주요 시술에서 국제적 의료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낮은 운영비와 환율 효과로 가격 경쟁력이 있음
• 또한, 최신 3D 영상 장비와 국제 표준 멸균 시스템을 보유한 첨단 클리닉이 늘어나고 있으며, 해외 연수 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들이 활동하고, 영어 등 다국어 서비스와 환자 전담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
• 환자들은 시술과 함께 관광지를 즐길 수 있어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경험이 가능하고, 일부 클리닉은 △공항 픽업 △시티 투어(City Tour) △고급 라운지 대기 공간을 제공함
• 베트남 정부는 해외 홍보와 의료관광 비자 완화 정책으로 시장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노이의 치과 관광 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4%대 성장이 예상됨
• 이는 하노이가 방콕 및 발리만큼 국제 치과 의료관광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의료서비스 경쟁 구도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됨

[TTW, 2025.07.30.; 365 Dental,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