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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심장박동 추적기술의 확산과 함께 제기되는 우려

애플워치(Apple Watch) 및 핏빗(Fitbit)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에 내장된 심장 박동 추적 기술은 ‘기술의 업적’이지만 헬스 전문가들은 그들이 생성하는 데이터가 항상 유용한 것은 아니며 불필요한 진단 및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환자와 의사의 걱정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 애플(Apple)社와 구글(Google)의 자회사 핏빗(Fitbit)社는 심장박동 리듬을 확인하고 동기화되지 않을 때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을 보유한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
• 기기는 △정교한 광학 센서를 사용하여 혈액량을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심장 박동을 집계하거나 △내장된 소형 심전도를 통해 심장의 전기활동을 기록하는 방식 등 두 가지의 기술이 활용
• 두 가지 방식 모두 약 2.7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뇌졸중과 심부전의 위험 가능성을 높이는 질환인 심방세동을 감지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은 심방의 수축이 소실되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상태로, 부정맥의 일종
• 일부 심장 전문의는 궁극적으로 모든 치료는 의사에게 맡겨지고 있기 때문에, 기기가 생성하는 정보가 항상 유용하지는 않으며 기기의 알림은 확실한 진단이 아니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