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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미얀마-태국, 국경 의료 협력 강화…감염병 대응·쌍둥이 병원 협력 논의

등록일 2025-08-13

미얀마-태국, 국경 의료 협력 강화…감염병 대응·쌍둥이 병원 협력 논의

  • 미얀마와 태국이 동부 국경도시 따칠레익(Tachileik)에서 양국 간 국경 의료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 및 병원 간 연계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 과제를 논의함
  • 이번 회의는 양국 정부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국경 지역의 감염병 감시 및 방역 협력 △모자보건 서비스 개선 △지역병원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논의함
  • 특히 양국 국경 인접 지역에 위치한 병원 간 협력 사업인 쌍둥이 병원(Twin Hospitals) 프로젝트*가 논의되었으며, 병원 간 직접 협력을 위한 전담 연락관 지정 방안도 함께 검토됨
  • * 국경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두 나라의 병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경 간 의료 협력 모델
  • 이와 같은 국경 의료 협력은 국경 간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 대응 전략임
  • 이번 미얀마-태국 간 보건 협력은 국경 지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병원 간 의료자원 및 인력교류를 통해 국경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임
  • 특히 쌍둥이 병원 연계체계 구축은 양국 간 장기적인 보건 외교 및 공동 방역 체계의 기반이 될 것으로기대됨

[Xinhau, 2025.07.23.; TICA, 202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