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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말레이시아와 전방위 협력 확대 의지 재확인

• 이란은 말레이시아와의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며, 특히의료관광 분야에서 자국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협력을추진할 계획임
• 발리올라 모하마디 나스라바디(Valiollah Mohammadi Nasrabadi) 이란주 말레이시아 대사는 말레이시아와의 전반적인 관계가 매우 양호하며, 특히 의료관광을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힘
• 이란은 자국의 높은 의료기술 수준을 기반으로 의료관광 분야에서말레이시아와 상호 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음
• 팬데믹 이전 약 10만 명의 이란인이 말레이시아에 거주했고, 이 중 2만 명은 유학생이었으며, 말레이시아의 안정적 환경과 의료 인프라는 이란인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음
• 쿠알라룸푸르-테헤란 간 직항노선이 재개될 경우, 의료·교육·관광 분야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기대되며, 이란은 의료 분야 외에도 국방, 기술,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와의 협력가능성을 타진 중임
• 2024년 양국 간 교역은 전년 대비 24.6% 증가한 26억 링깃(한화 약 1,836억 원)을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는 이란의 아세안 내 최대 교역국이자 전 세계 기준 19번째 교역국임
• 양국 간 의료관광 협력 강화는 이란 환자들의 말레이시아 의료방문을 촉진하고, 의료서비스 수출 확대 및헬스케어 기반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짐

[OANA, 2025.07.23.;; BERNAMA,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