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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 유럽 최초 주권형 의료 AI 인프라 구축

• 덴마크 의료 AI 기업인 코르티(Corti)가 유럽 최초의 주권적 헬스케어 AI 인프라(Sovereign Healthcare AI Infrastructure)^*를 출시함
^*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병원 또는 국가 단위로 데이터를 직접 보관, 통제하는 환경
• 2025년 7월 초, 코르티는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럽 의료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통제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 AI 인프라(On-Premise AI Infrastructure)^** 를 구축했다고 발표함
^** 클라우드가 아닌 조직 내부의 물리적 서버에 설치·운영하는 방식의 AI 환경
• 인프라 내에서 AI는 병원 내부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진료 대화 음성 △환자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 할 수 있음
• 기존 클라우드 기반 AI는 데이터 전송 지연, 법적 책임 분산 등의 한계를 가졌지만, 온프레미스 시스템은 의료기관이 AI의 사용과 결과에 대한 책임과 통제를 직접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됨
• 병원 내에서 작동되는 AI는 외부망 차단 상태에서도 지속 운영이 가능하고 환자 데이터는 외부로 반출되지 않아 EU AI 법안(European Union Artificial Intelligence Act)^***을 충족하도록 설계됨 ▶ <관련 내용 보기>
^***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의료, 금융 등 고위험군 AI에 대한 세계 최초의 종합적 AI 규제법
• 코르티는 자사 기술을 통해 △병원 내 진료 속도 향상 △의료진의 문서 업무 감소 △환자 데이터의 주권적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유럽 외 국가에도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임

[HITConsultant, 2025.07.09.; 10siliconcanals,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