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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워싱턴대, 의료기록 자동화 위해 에어브리지 AI 도입

등록일 2025-07-23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Fred Hutchinson Cancer Center)와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Washington Medicine, UW Medicine)이 에이브리지(Abridge)^*의 앰비언트 리스닝 AI(Ambient Listening AI)를 도입해, 진료 기록 자동화를 실험하는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함

^* 미국의 실시간 녹취 및 진료기록 자동 생성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 AI 스타트업

^** 새로운 기술이나 시스템을 실제 환경에 제한적으로 적용해보고, 효과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소규모 실험적 사업

앰비언트 리스닝 AI는 음성인식(Automatic Speech Recognition, ASR)과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를 활용한 AI 기반 진료기록 자동화 기술임

^*** 기계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이해하고 요약·구조화하는 기술

양 기관은 임상 피로도 해소 및 문서화 시간 절감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며 기록 자동화 가능성을 검토함
총 130명의 의료진이 해당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AI가 생성한 진료 기록이 실제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시스템에 반영되고 있음
현장 의료진들은 차트 작성시간이 크게 감소하고 환자와의 대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AI의 적용이 환자경험 개선과 진료흐름 유지에 기여했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