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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화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해 XtalPi와 협력 확대

등록일 2025-07-23

화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해 XtalPi와 협력 확대

  • 글로벌 제약 기업 화이자(Pfizer)는 차세대 분자 모델링 역량을 갖춘 개선된 AI 기반 신약발견 플랫폼 개발을 위해, 중국 기업인 XtalPi와의 기존 연구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함
  • 이번 플랫폼은 화이자의 독점 소분자 화학공간*을 포괄하며, 예측 정확도 향상과 처리량 증가를 목표로 함
  • *특정 제약회사가 보유한 고유한 소분자 화합물들의 집합체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탐색 가능한 화학적 다양성의 범위를 의미
  • MXtalPi는 2016년 화이자가 주최한 글로벌 결정구조 예측 경연대회에서 100% 완벽한 예측 정확도를 달성하며 화이자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
  • 양 사는 2018년 양자역학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플랫폼 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XtalPi의 기술은 화이자의 COVID-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함
  • 2024년에는 XtalPi의 1세대 AI 플랫폼인 XFF(Xtalpi Force Field)의 검증 결과를 공동 발표했으며, 이 기술은 분자 양자역학 수준에서 소분자 기하학 예측**과 결합 친화도*** 계산에서 높은 정확도를 입증함
  • **분자의 물리적 특성과 상호작용을 예측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로, 약물의 효능을 포함한 치료적 특성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계산하는 기술 ***약물 분자가 표적 단백질과 결합하는 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약물의 효능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중요한 약학적 특성
  • XtalPi는 자유 에너지 계산 도구인 XFEP****를 배치하여 화이자의 매개변수 맞춤화와 자유 에너지 섭동 계산 및 화이자 연구자들의 광범위한 약물 설계 및 개발을 지원할 예정임
  • ****분자간 상호작용 에너지 변화를 계산하는 고급 컴퓨팅 기법으로, 약물 설계에서 화합물의 결합 친화도 변화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
  •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화이자는 약 10년간 축적된 AI 기반 신약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신약 개발 주기 단축과 성공률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됨

[PR Newswire, 2025.06.29.; FirstWorld Pharma,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