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WHO, COVID-19 긴급위원회 제11차 회의 결과

세계보건기구(WHO)는 4월 11일 COVID-19 긴급위원회 제11차 회의를 소집하고 COVID-19 팬데믹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유지하기로 결정

• 긴급위원회는 국가적, 지역적, 세계적으로 COVID-19 팬데믹을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공중보건 및 사회조치(PHSM)’를 완화하고 진단검사를 축소하는 전략은 바이러스의 진화를 모니터링하는 글로벌 역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 표명
• 고위험군 해외 여행자에 대해 도착 시점에 COVID-19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중증이나 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항바이러스제의 부적절한 사용이 약물 내성 변종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긴급위원회는 위험기반접근법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여행금지조치를 해제하고, 백신접종, 진단검사, 여행자 격리를 시행하고 국제보건규정(IHR) 제40조에 따라 국제 여행자에게 재정적 부담을 부과하지 않을 것을 권고
• 긴급위원회는 저소득 국가에서 제한된 백신 접종과 면역 약화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COVID-19 팬데믹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각국에 11개의 임시권고사항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