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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아젤라산, 발암 우려 벤조일 퍼옥사이드 대체할 안전한 여드름 치료 성분으로 부상

등록일 2025-07-02

아젤라산, 발암 우려 벤조일 퍼옥사이드 대체할 안전한 여드름 치료 성분으로 부상

  • 최근 벤조일 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가 상온·체온 보관 시 발암물질 벤젠을 생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곡물이나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되는 천연 디카복실산(Dicarboxylic Acid)** 성분인 아젤라산(Azelaic Acid)이 대체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음
  • *여드름 균 제거와 각질탈락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외용 치료 성분 ** 두 개의 카복실기(-COOH)를 가진 유기산으로, 피부 각질 용해, 항균, 색소억제 등의 기능 함유
  • 2024년 발리셔(Valisure) 연구팀이 벤조일 퍼옥사이드 함유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됨을 발표한 이후 미국에서는 일부 제품이 회수되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현재 해당 성분의 안전성 재평가를 진행 중임
  • EU에서도 벤조일 퍼옥사이드의 △불안정성 △세포 독성 △피부 자극 △벤젠 형성 위험성을 이유로 화장품 및 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음
  • 반면 아젤라산은 △광독성 △발암성 △돌연변이 유발성(Carcinogenic Mutagenic and Reprotoxic, CMR)*** 등이 없는 안전한 성분으로, EU에서는 농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고 미국에서도 화장품 및 여드름 치료제로 양용이 가능함
  • ***인체에 발암, 유전자 돌연변이, 생식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 물질 특성을 의미
  • 또한, 여드름 균을 억제하면서도 피부 미생물 균형은 유지해 △여드름 △색소침착 △민감성 피부 등 복합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원료로서 기능성과 클린 뷰티 기준을 동시에 충족함
  • 특히 해바라기유 기반 100% 바이오 원료로 제조된 Azepur99® 고순도 아젤라산(≥99%)이 대표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
  • 아젤리산은 유럽 바이오 기반 원료, 고순도 등급,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 환경을 고려하는 브랜드의 수요에도 부합하며, 차세대 여드름 및 트러블 케어 성분으로 시장 채택이 계속해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됨

[Cosmetic Business.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