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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복지부, IV 수액 부족 대응 위해 현장 생산 시스템인 카스피안 시범 도입 추진
등록일 2025-06-25
미국 보건복지부, IV 수액 부족 대응 위해 현장 생산 시스템인 카스피안 시범 도입 추진
- 미국 보건복지부(HHS) 소속 전략적 대비 및 대응 전담기구(Administration for Strategic Preparedness and Responsem, ASPR)는 정맥주사 (Intravenous, IV) 수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 현장 생산 시스템인 카스피안(Caspian)의 시범 운영 장소 두 곳을 선정함
- 카스피안은 2019년 트럼프 대통령 주도로 시작된 미국 의약품 공급망 재편 정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핵심 의약품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13944)에 근거함
- IV 수액은 환자의 치료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보조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어 왔음
- 카스피안 시스템은 필요 시 병원 현장에서 멸균 식염수를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미국 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추는 데 목적이 있음
- 초기 시범장비는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리드 의료센터(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며, 하루 최대 500개의 IV 수액 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종 제작 단계에 있음
-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품질관리 플랫폼과 연동된 자동 품질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모든 생산 수액이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