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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AI 기반 약가 분석시스템 도입 통해 의료비 청구 투명성 제고

•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일반의(General Parctitioner, GP)들이 의약품 가격을 정확히 산정하고 항목별로 투명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약가 분석시스템 할모니 라이트(HARMONi Lite)를 도입한다고 발표함
• 이 시스템은 말레이시아 최초 의약품 가격 책정용 개방형 AI 플랫폼으로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에서 △실제 약가 △조제 수수료 △유통 마진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민간의원들이 현실성 있는 청구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됨
• 이는 환자에게 제공한 의약품에 대해 적정 가격을 책정하고 구체적으로 분류된 청구서를 발행할 수 있어 과다청구 및 가격 불균형 문제를 예방함
• 현재 항목별 청구제를 도입했으나, 일부 민간의원에서는 여전히 총액 기준 청구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AI 시스템이 청구제도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정부는 의료기관에 보다 명확한 가격 제시를 요구하며, 이 시스템이 환자의 의료비 예측 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 이는 일차의료 현장에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의료비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AI가 보건정책에 적극 활용되는 선도 사례로 평가됨

[Code Blue, 2025.05.26.; myHarnoni,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