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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분자 의약품,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분야

중분자 의약품은 일반적으로 저분자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고분자 의약품에 비해서는 제조·품질관리 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모달리티로는 불가능한 표적을 타겟으로 할 수 있어 차세대 모달리티로 기대

• 중분자 의약품 시장규모는 펩타이드 의약품이 3.2조 엔, 핵산의약품이 0.5조 엔으로 저분자 의약품(48조 엔)이나 항체의약품(16조 엔)에 비해 작지만 향후 성장률은 펩타이드 의약품이 年 8%, 핵산의약품이 17%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를 전망
• 펩타이드 의약품의 경우 기존 의약품은 당뇨병, 전립선암 등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천연형 아미노산을 포함한 차세대형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며, 전 세계 약 120개 품목이 출시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자는 미국, 유럽 신약개발 회사 및 CMO·CDMO 펩타이드 의약품과 핵산 의약품을 총칭하는 중분자 의약품은 500∼1만 정도의 분자량으로 구성되는 의약품으로 저분자 의약품과 고분자 의약품의 중간에 위치
• 핵산의약품은 DNA, RNA 구성성분 및 그 유도체가 기본골격으로 기존 저·고분자 의약품으로는 실현하지 못한 RNA가 표적이 되는 것이 특징으로 근위축증, 유전성 ATTR아밀로이드시스　등 희귀질환 치료 분야에서 활용
• 중분자 의약품은 제조까지 기초연구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승인심사 4단계를 밟기 때문에 방대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며 신약회사가 신약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외부 CMO나 CDMO(세포·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에 위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