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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J&J 메드테크, 심방세동 치료 위한 바리펄스 플랫폼 공개

등록일 2025-04-22

J&J 메드테크, 심방세동 치료 위한 바리펄스 플랫폼 공개

 

  • 존슨 앤 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3차원 맥박 전기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기반 ‘바리펄스(VARIPULSE)’ 플랫폼을 공개함
    * 고주파 열 에너지가 아닌 짧고 강한 전기 펄스를 이용하여, 심장 내 병변 조직을 비열 방식(non-thermal)으로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절제술
  • 해당 플랫폼은 좌심방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시각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카테터(Catheter)**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시술의 정확도를 높임
    ** 인체 내에 삽입되어 체액을 배출하거나 약물을 주입, 또는 내부 구조를 진단·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가늘고 유연한 관 형태의 의료기기
  • 환자별 심장 형태에 맞춰 카테터 크기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고, 심내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 기능을 통합해 방사선 노출도 줄일 수 있음
  • 바리펄스는 기존 고주파 및 냉각풍선 절제술***의 한계를 보완해, 병변****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함으로써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함
    ***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시작되는 부위를 절연하여,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재발하지 않도록 막기 위한 심장 절제술
    **** 몸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비정상적인 변화나 손상이 발생한 부위
  • 유럽과 미국의 임상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플랫폼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시술 후 환자의 회복시간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 3차원 기반 PFA 기술은 부정맥 치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향후 심장질환 치료분야의 기술적 진보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KBR,2025.04.02.; J&J MedTech,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