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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헬스케어, 심장질환 진단 특화 신형 CT 시스템 ‘레볼루션 바이브’ 공개

 

• GE 헬스케어(GE HealthCare)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2025 연례회의에서 복잡한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 진단을 위한 차세대 CT 시스템 ‘레볼루션 바이브(Revolution Vibe)’를 공식 발표함
• 해당 시스템은 심장 CT 혈관조영술(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CCTA)* 기능을 탑재해 심방세동이나 석회화된 관상동맥 등 중증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CVD)의 정확한 영상 진단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됨
  * CT(컴퓨터단층촬영)로 관상동맥의 협착이나 이상을 비침습적으로 시각화하는 검사법
• 레볼루션 바이브는 심전도 장비 없이도 안정적인 CT 촬영이 가능하고, 영상왜곡을 줄이면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해 심장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임
• 또한, AI가 검사목적에 맞는 스캔 프로토콜(Scan protocol)**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환자 상태에 최적화함으로써, 비숙련 검사자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빠르고 일관된 고품질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
  ** CT나 MRI 등 영상장비에서 검사를 수행할 때 사용하는 촬영 조건과 절차의 표준화된 설정값
• 독일 라디오메드(Radiomed) 영상의학과 크리스토퍼 알러스(Dr. Christopher Ahlers)는 레볼루션 바이브 도입 이후 CCTA 검사 효율성이 두 배로 향상되고 영상품질과 검사시간이 모두 개선되었다고 평가함
• GE 헬스케어는 초음파진단 기술과 핵의학 영상분야에서도 신제품을 연이어 공개하며, 심혈관 진단 전반에서의 기술 리더십 강화와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