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뉴럴링크, 시각장애인 위한 뇌이식 장치 ‘블라인드사이트’ 올해 첫 인체 이식 예정

등록일 2025-04-22

뉴럴링크, 시각장애인 위한 뇌이식 장치 ‘블라인드사이트’ 올해 첫 인체 이식 예정

 

  • 뉴럴링크(Neuralink)는 2025년 말까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이식장치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의 첫 인체 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인간의 뇌와 외부 기기(컴퓨터, 의족, 로봇 등)를 직접 연결하여, 사고만으로 기기를 제어하거나 신경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
  • 블라인드사이트는 시각 피질**에 마이크로 전극 어레이***를 삽입해 뉴런을 자극하여 뇌에 시각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며, 수년간의 원숭이 대상 실험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 바 있음
    ** 대뇌 후두엽에 위치한 뇌의 영역으로 눈의 망막에서 들어온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역할
    *** 여러 미세 전극을 배열한 장치로, 뇌 특정 부위에 부착해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를 감지하거나 자극함
  • 이 기술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받았으며, 초기에는 저해상도 시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뉴럴링크 CEO 일론 머스크는 향후 △적외선 △자외선 △레이다 등 기존 감각 범위를 넘어선 초인적 시야 구현 가능성도 언급함
  • 한편, 뉴럴링크의 BCI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연구에서는 뉴럴링크의 BCI 기술이 임상적 맥락에서 개인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함
    <관련 내용 보기>▶ Neuralink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의료 혁신과 윤리적 과제


[The Indian Express,2025.04.02.; Mobi Health News,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