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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구진, 챗GPT 건강 관련 정보 이용 증가에 대해 AI 의존 위험 경고

 

• 호주 시드니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 관련 정보를 챗GPT에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의학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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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에 실시된 시드니대학교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호주인 10명 중 1명꼴로 건강 관련 질문을 챗GPT에 물어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용자들의 AI 응답 신뢰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1점으로 나타남
• 연구팀은 특히 △건강 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 낮거나 △영어권 국가 출신이 아니거나 △가정에서 영어 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AI를 더 많이 활용한다는 점을 발견함
• 이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AI가 정보접근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임
• 특히 우려되는 점은 사용자 60% 이상이 챗GPT에서 전문적인 의료 조언을 구한다는 것이며 전문가들은 AI의 한계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에 대해 경고함
• 전문가들은 ‘AI가 건강 정보를 쉽게 찾도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의사의 진단이나 전문적인 의학 조언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