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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영국 NHS, 행정 비용 절감 위한 보건사회복지부 산하 재통합 추진 계획 발표

권역 유럽 국가 영국 등록일 2025-04-10

영국 NHS, 행정 비용 절감 위한 보건사회복지부 산하 재통합 추진 계획 발표

 

  • 영국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총리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England, NHS England)를 향후 2년 내에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 DHSC) 산하로 재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이번 조치는 행정 비용을 줄이고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구조 개편 방안임
  • 조직 재편의 핵심은 NHS 내 중복된 기능을 제거하고, 연간 2,000억 파운드(한화 362조 4,0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행정 부담을 줄이고 의료현장에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일관된 의료 시스템을 구현하려는 목적임
  • 웨스 스트리팅(Wes Streeting)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은 “더 많은 실행자(More Doers)와 더 적은 점검자(Fewer Checkers)가 필요하다”며, NHS 현장에 권한과 자원을 분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함
  • 이번 재통합은 영국 NHS 내 상당한 인력 감축을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절감된 예산은 의료현장에 재투자되어 환자 치료의 질 향상에 사용될 예정임
  • 이번 계획은 영국이 의료 체계의 현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기술 통합과 조직 간소화를 통해 효율성과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향후 글로벌 의료개혁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됨


[BBC,2025.03.14.; Healthcare IT News,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