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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미국 의회, 텔레메디신 약물 광고 규제 법안 추진

권역 북미 국가 미국 등록일 2025-04-07

미국 의회, 텔레메디신 약물 광고 규제 법안 추진

 

  • 미국 의회는 텔레메디신(Telemedicine)* 약물 광고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규제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며, 제약회사와 텔레메디신 업체 간의 불공정한 시장 환경을 개선하려는 조치가 마련됨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의료 상담, 진단,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 방식
  • 법안 제안 이후, 힘스 앤 허즈(Hims & Hers)와 같은 텔레메디신 플랫폼이 △체중 감량약 △항우울제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비규제 상태로 광고하며, 제약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드러남
  • 제약회사들은 텔레메디신 업체가 복제 약물이나 특허를 침해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주장하며, 공정한 경쟁을 요구함
  • 이번 법안은 텔레메디신 업체들이 약물의 효능을 과장하거나 위험 정보를 생략하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광고 기준을 적용함
  • 상원의원 더빈(Richard Durbin)과 마샬(Roger Marshall)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텔레메디신 약물 광고에 대한 FDA의 감독을 의무화하며, 부적절한 처방과 품질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 포함됨
  •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가 텔레메디신 산업의 무분별한 확장을 억제하고 제약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DTC Perspectives,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