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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영국 정부, AI 활용 유방암 조기 진단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 개시

권역 유럽 국가 영국 등록일 2025-02-25

영국 정부, AI 활용 유방암 조기 진단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 개시

 

  • 영국 정부는 AI 도구를 활용하여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 DHSC)는 이번 시험이 잉글랜드 전역의 30개 시험 사이트에서 약 70만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시험은 AI 기술이 방사선 전문의들이 유방 조직의 변화를 식별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둠
  • 현재 유방조영술 검사 진행하려면 두 명의 전문의가 필요하지만,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한 명의 전문의만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해져, 의료 인력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이번 '건강 정보 기술을 활용한 조기 발견' 시험은 정부의 1,100만 파운드(한화 197억 원)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방사선 전문의들이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도와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이 AI 기반 유방암 조기 발견 시험은 영국의 국가 암 계획 개발의 일환으로, △암 전문가 △환자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진행됨
  •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시도는 유방암 조기 발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Digital Health,2025.02.04.; BBC,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