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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애든버러대 연구팀, AI알고리즘과 라만분광법 이용한 혈액 검사로 초기 유방암 조기 진단

등록일 2025-01-08

애든버러대 연구팀, AI알고리즘과 라만분광법 이용한 혈액 검사로 초기 유방암 조기 진단

 

  • AI기반 혈액검사는 98%의 정확도로 1a기 유방암* 진단에 성공하며 다양한 암을 조기 발견하고 개인화된 치료분야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
    * 유방암 초기 단계 중 하나로 암세포 크기가 2cm 이하이며 전이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성이 매우 큰 단계임
  •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은 레이저 분석기술과 AI알고리즘을 결합한 새로운 진단방법을 개발함. 이 방법은 혈액의 혈장샘플에서 미세한 화학적 변화를 감지하는 라만분광법**을 활용하여, 암의 초기신호를 포착함
    ** 혈장과 같은 생물학적 샘플에 레이저 빔을 비추고 산란된 빛을 분석해 화학적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으로 질병으로 인한 분자적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음
    ▶관련 논문 보기
  • 특히 초기 1a 단계의 유방암을 98% 정확도로 진단하는 데 성공했으며 유방암의 주요 네 가지 아형을 90% 이상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는 분석능력을 보유함
  • 이를 통해 암의 세부유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 치료계획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유방암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암 유형의 조기발견과 모니터링에도 폭넓게 적용될 예정임
  • 연구팀은 적은 표본을 가지고 실험했고 암 병기와 등급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인구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암 등급과 단계***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한계를 극복하고자 함
    *** 암 등급은 암세포의 모양과 성장 속도를 기준으로 정상 세포와 얼마나 다른지를 나타내며 암 단계는 전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임


[The Brighter Side,2024.12.17.; Journal of Biophotonics,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