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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전자 분석 첨단기술로 팬데믹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권역 유럽 국가 영국 등록일 2024-11-25영국, 유전자 분석 첨단기술로 팬데믹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 영국 정부는 △제노믹스 잉글랜드(Genomics England)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옥스퍼드 나노포어(Oxford Nanopore) *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등과 협력해 미래 팬데믹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감시 시스템을 구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①제노믹스 잉글랜드: 영국 정부가 설립한 유전자 연구전문기관, ②UK 바이오뱅크: 약 50만 명의 영국 성인 건강 및 유전정보 수집하는 비영리 연구기관 ③옥스퍼드 나노포어: 첨단 유전자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영국의 생명공학 회사 - 이 감시 시스템은 병원에서 환자의 샘플을 채취해 병원체를 유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병원체나 감염병 발생을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임
- DNA와 RNA의 긴 서열을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롱 리드 시퀀싱(Long-Read Sequencing) ** 기술을 보유한 옥스퍼드 나노포어와의 협력은, 환자 몸에서 채취한 샘플(DNA 또는 RNA)을 분석해서 감염병의 원인을 빠르게 찾을 수 있어 병원에서 중증 호흡기 감염 환자를 기존보다 6시간 안에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음
** DNA 또는 RNA의 긴 서열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읽는 유전자 분석 기술로, DNA 조각을 잘라 조합하는 과정이 필요 없어서, 유전자의 전체 구조를 더 정확하고 간단하게 해석할 수 있음 - 이 과정에서 얻어진 데이터는 영국 건강보안청(UK Health Security Agency)과 같은 정부기관으로 전달되어, 새로운 병원체가 나타났는지, 감염병이 퍼질 위험이 있는지를 국가적으로 감시하고 대응계획을 세울 수 있음
- 이번 협력은 영국 생명과학산업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공중 보건시스템을 병원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 팬데믹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Gov.UK, 2024.11.05.;
Digital Health,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