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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NIH, 3D 바이오프린팅으로 퇴행성 망막질환 연구 지원

권역 북미 국가 미국 등록일 2023-01-30

미국 NIH, 3D 바이오프린팅으로 퇴행성 망막질환 연구 지원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국립안과연구소(NEI)’ 연구팀은 망막의 빛 감지 광수용체를 지원하는 안구 조직인 ‘외혈망막장벽(outer blood-retina barrier)’을 형성하는 세포 조합을 인쇄 혈망막장벽은 혈액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는 장벽으로 내혈망막장벽와 외혈망막장벽으로 구성

  • 동 기술은 이론상으로 환자에게서 추출한 조직의 무제한 공급이 가능해서, 연령과 관련된 황반변성(AMD) 같은 퇴행성 망막 질환 연구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
  • 외혈망막장벽은 망막색소상피(RPE)로 이루어졌으며 RPE와 맥락막모세혈관층(choriocapillaris) 사이에 있는 ‘부르흐막(Bruch's membrane)’이 영양분과 노폐물의 교환을 조절하는데, AMD의 경우 지질단백질 침전물이 부르흐막 외부에 형성되어 RPE를 분해해 결국 시력상실로 이어짐
  • 물을 용매로 하는 하이드로젤에 미성숙 맥락막세포 타입 3가지를 결합한 후 생분해성 스캐폴드에 해당 젤을 인쇄하면, 수일 내 세포가 조밀한 모세혈관망으로 성숙해 가기 시작
  • 연구팀이 해결한 기술적 난제로는 △적절한 생분해성 스캐폴드를 생성 △온도에 민감한 하이드로젤을 개발해 일관된 인쇄 패턴을 구현

[NIH, 2022.12.16.; The Science Advisory Board,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