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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3인민병원, 첫 로봇보조 관상동맥 중재시술 성공
권역 아시아 국가 중국 등록일 2024-11-11중국 제3인민병원, 첫 로봇보조 관상동맥 중재시술 성공p>
- 10월 23일, 중국 청두시(成都市) 제3인민병원에서 심혈관 내과팀이 혈관 로봇을 이용해 서남지역 최초로 로봇보조 관상동맥 중재 시술을 성공함
- 환자는 74세 남성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 왼쪽 관상동맥에 심한 협착이 발견됨. 의료진은 환자의 기저질환과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로봇보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함 *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 시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이하 PCI)은 관 상동맥이 좁아진 부위를 확장해 혈류를 개선하는 시술임
- 이 수술에서 로봇이 주치의 역할을 맡고 담당 의사는 조종석에서 로봇의 팔을 원격으로 조작하여 수술을 진행하였고, 37분만에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 수술 후 혈류 또한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음
- 첫 번째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두 번째 환자에게도 동일 시술을 진행한 결과 13분만에 수술을 완료함
- 로봇과 의사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심혈관 중재시술은 의료진이 방사선 차단복을 입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는 점과, 로봇의 표준화된 정밀 제어로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짐
- 로봇의 디지털화와 표준화된 수술 방법과 원격의료 기술을 결합하면 향후 의료자원을 배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