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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우주비행 중 뼈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에코라이트 장비 도입

 

• 미국의 우주과학 연구소인 나사(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는 이탈리아의 의료장비 기업 에코라이트(Echolight)의 초음파 다중분광기술(REMS: Radiofrequency Echographic Multi Spectrometry)*을 이용해 침상안정연구(Bedrest)**에서 골격변화를 모니터링하 고, 무중력 환경에서 발생하는 골밀도 감소효과를 평가함
  * 과학자들이 인체가 무중력 상태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우주생활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연구할 수 있는 방법
  ** 초음파 다중분광기술로 방사선이 아닌 초음파를 사용해 뼈의 밀도와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가능한 방법
• 나사는 이 기술을 사용해 우주비행사의 골밀도 감소와 골다공증 위험을 평가하고, 우주비행임무에 필요한 골격건강 관리방법을 연구함
• REMS기술은 반복스캔을 통해 뼈 건강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며, 다른 골밀도 측정법에서 흔히 발생하는 인공물을 자동으로 배제해 신뢰성이 높은 진단 평가를 제공함
• 미국 UCSF 골격건강 서비스와 UC 우주 건강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애너 소이어(Aenor Sawyer) 교수는 에코라이트의 REMS 기술의 장점에 대해 △휴대성 △빠른 스캔시간 △즉각적인 분석 △방사선 우려가 없는 스캔 등을 소개함
• 또한, 나사는 아직까지 우주비행 중 우주비행사의 골밀도 감소를 평가하고 대책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뼈 건강은 달 및 화성방문 등 장기적인 임무에서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