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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업체, ESG 전략 개발 필요

모든 산업의 투자자들이 ESG에 주력하고 있고 지속가능성이 비즈니스 세계의 우선순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술업체도 사업 모델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ESG 전략 개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최근 보고에 따르면 ’22년 말 ESG 관련 자산의 규모는 4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

• 현재 의료산업은 고도의 탄소집약적 산업으로 글로벌 온실가스(Global Greenhouse Gas, GHG) 배출의 약 4%, 미국 탄소 총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한편, 의료산업 탄소배출의 80%는 공급망과 직결
• 이처럼 탄소배출이 높은 이유로는 △일회용 장비에 대한 의존도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 설계 △팬더믹으로 인한 개인 보호장비 등 의료폐기물 증가 등
• ESG 아젠다는 다음 두 가지 측면에서 의료기술 업체에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혁신) 기업 운영 모델 및 공급망 네트워크 설계를 혁신함으로써 규정 준수, 효율성, 가치 극대화 △(통찰 공유) 지속가능성의 혁신 및 의료페기물 저감과 관련된 핵심 통찰을 병원과 보건시스템과 공유
• 다가오는 ESG 규제에 대비하고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기업 가치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치 정의하기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 수립하기 △조직 전략에 ESG 목표를 포함시키기 △혁신과 기술을 통해 사업 가치 창조하기 △거버넌스와 공개를 통해 결과 전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