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헬스, 범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에 대한 FDA 승인 획득
- 미국의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인 빅 헬스(Big Health)는 자사의
인지행동치료 처방기기인 데이라이트알엑스(DaylightRx)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음
- 이는 범불안장애(GAD: Generalized Anxiety Disorder)*에 대한
비약물 치료법으로서 최초로 FDA에서 승인한 의료기기임
- GAD는 △우울증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을 포함한 여러
건강 악화와 관련이 있고, 불안장애는 미국 전반적으로 많은 의료비용을 초래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질병임
- 데이라이트알엑스는 △긴장을 줄이기 위한 이완 기술 △걱정빈도를 줄이기 위한 자극 제어 △연쇄적인 불안한 생각의 흐름을 멈추기 위한 인지 재구조화 △걱정의 강도를 줄이기 위한 노출 기법 등의 상호작용 지도가 있으며, 90일 과정으로 치료가 진행됨
- 이 기기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70% 이상의 완화율을 보였고, 최대 6개월 이상 불안을 감소시켜 GAD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입증됨
- 빅 헬스는 불면증 치료기기인 슬리피오알엑스(SleepioRx)의 FDA 승인도 지난 달 획득했으며, 앞으로 데이라이트알엑스와 슬리피오알엑스를 통해 환자들의 정신건강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Medical Device Network,2024.09.05.; Big health,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