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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라왁, 디지털 병원연계시스템을 위해 한화 30억 원 투자

 

• 2024년 9월 5일, 말레이시아의 사라왁(Sarawak) 주 총리인 다툭 파팅기 탄 스리 아방 조아리 툰 오펭(Datuk Patinggi Tan Sri Abang Johari Tun Openg)은 사라왁 내 의료시설 전반의 디지털 병원연계시스템 개발을 위해 1,000만 링깃(한화 30억 원)의 예산을 승인한다고 발표함
• 이 내용은 말레이시아 의사협회(MMA: Malaysian Medical Council)의 제64회 연차 총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총리는 디지털 의료기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오류가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함
• 디지털 병원연계시스템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거리가 먼 서부 말레이시아에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라왁에 암 센터를 설립하고자 하여 2024년 8월에는 사라왁 종합병원의 신경과 직원 3명의 특수장비 교육을 위해 추가로 100만 링깃(한화 3억 590만 원)을 할당함
• 이 외에도 △농촌지역 병원 설립 △의료진을 위한 숙박시설 투자 △의료전문가를 위한 전문교육 투자 등 의료기술에 대한 사라왁 주정부의 관심을 언급함
• 디지털 병원연계시스템은 병원 간 정보 공유를 개선하고, 환자의 진료기록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라왁 주정부의 이번 결정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현대화가 진행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