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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EM비전, 이동이 용이한 작은 크기의 뇌 스캐너인 퍼스트 리스폰더 출시

권역 아시아 국가 호주 등록일 2024-08-13

EM비전, 이동이 용이한 작은 크기의 뇌 스캐너인 퍼스트 리스폰더 출시

 

  • 호주 의료기기기업 EM비전(EMVision)은 긴급 구조대원을 위해 설계된 배낭 크기 뇌 스캐너인 퍼스트 리스폰더(First Responder)를 출시함
  • 이 스캐너는 환자의 뇌졸중이 의심되는 부위를 스캔하여 이미지를 뇌졸중 전문가에게 전송할 수 있고, 특히 CT와 MRI를 쉽게 이용할 수 없는 △도로 △항공 △구급차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등의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
  •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했는지 빠른 판단으로 조치가 필요함
  • 퍼스트 리스폰더는 EM비전이 기존에 개발한 에무(Emu) 뇌 스캐너*의 2세대 제품으로, 25파운드(약 11kg)가 안 되는 더 가볍고 소형화된 디자인과 확장된 안테나를 갖추고 있어 한 번의 스캔으로 뇌 전체를 확인할 수 있음
    중환자실, 뇌졸중 및 신경과 병동, 시골 응급실을 위한 트롤리 장착기기로, AI와 초고주파 무선 신호를 통합하여 빠른 뇌 스캔과 뇌졸중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또한, 두 장치 모두 의료진들이 최소한의 교육을 받으면 진료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음
  • 퍼스트 리스폰더와 에무는 규제 승인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들은 현재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CT 스캔과 비교하여 검증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 스트로크 재단(Stroke Foundation) CEO인 리사 머피 박사(Dr. Lisa Murphy)는 이 스캐너를 통해 대도시와 타 지역 간 뇌졸중 치료격차를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함
  • 아직 스캐너는 FDA이나 기타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지 않았기에 판매되지 않고 있지만, 기기의 시장 진입은 내년으로 예상됨


[Aunt Minnie,2024.07.23.; MDDI,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