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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코트디부아르, WHO가 승인한 R21 말라리아백신 도입

권역 아프리카 등록일 2024-08-06

코트디부아르, WHO가 승인한 R21 말라리아백신 도입

 

  •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는 옥스퍼드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인도 혈청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가 개발한 2번째 말라리아 백신인 R21*을 도입함
    첫 번째 말라리아 백신: RTS,S/AS01
  • R21 말라리아백신은 WHO의 지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전역의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짐
  • 코트디부아르는 65만회 주사를 투여할 수 있는 백신을 도입하였으며, 0~23개월 아동 25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할 계획이며, 최근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R21 말라리아백신은 아동에게 많이 발생하는 말라리아 발생률을 약 3/4 가량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증명함
  • 백신 제조업체 중 하나인 세럼(Serum)은 저렴한 백신을 대량으로 공급한다는 목표에 맞춰 백신 1회 접종당 4달러(한화 5,500원) 미만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힘
  • 이 백신은 △가나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승인되었으며, 약 15개 아프리카 국가는 기 개발된 2개의 말라리아백신 중 하나를 도입할 계획임
  • 정부는 백신 초기 도입시기에 수요대비 공급이 미흡할 것을 우려되는 상황에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말라리아백신의 도입은 해마다 발생하는 백신의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되며, 인도 혈청연구소는 연간 1억 회의 접종을 목표로 하고자 함


[Reuters,2024.07.16.; WTVB,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