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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양자 기술의 의료부문 혁신 및 EU 이니셔티브

양자 기술로 인해 복잡한 데이터를 보다 많이 신속하게 분석하게 됨으로써 유럽에서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 희귀질환치료, 개별화된 의약품 개발, 데이터 주도의 보건정책 수립 등으로 이어질 전망

• 양자 기술로 인한 고출력 컴퓨팅에 대한 접근성 제고 및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의 증가, 이 두 가지의 결합이 가진 잠재력으로는 △유럽연합(EU)의 의료 서비스를 혁신 △반응형 치료에서 예측형 치료로 전환 △보건비용 저감 등
• 예를 들어, 양자 기반의 분자 모델링은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역량을 제고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유럽 고성능 컴퓨팅 공동 사업(EuroHPC JU)’에서는 이미 COVID-19 치료제를 적극 탐색하는 중
• 양자 기술과 관련된 대표적 이니셔티브로는 ’18년에 출범한 ‘양자기술 플래스십(Quantum Technologies Flagship)’이 있으며, 그 외 EU는 EuroHPC JU의 일환으로 ’23년까지 기존의 전통 컴퓨팅 기술과 양자 기술을 혼합한 최첨단 ‘하이브리드’ 컴퓨터를 구축할 계획
• 한편 ’19년 6월 경 EU 27개 회원국들은 EU 전역에 걸쳐 안전한 양자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EuroOCI 선언(EuroQCI Declaration)’에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