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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ICES, 언어장벽과 의료접근성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권역 북미 국가 캐나다 등록일 2024-07-16

ICES, 언어장벽과 의료접근성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 캐나다의 건강데이터 및 임상 연구기관인 ICES(Institute for Clinical Evaluative Sciences)에 따르면, 주치의가 환자의 주 언어로 대화했을 때 응급실 방문과 입원 및 사망률이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함
  • BMJ 공중보건(BMJ Public Health)에 발표된 이 연구는 2010~2018년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재택 돌봄서비스를 받은 약 50만 명의 장기요양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되었음
    <관련 연구 보기> ▶ 환자-가족 의사 언어 일치가 의료 이용 및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캐나다 온타리오의 재택돌봄서비스 수혜자에 대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 영어나 프랑스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환자의 언어로 치료를 받았을 때 응급실 방문과 입원 및 사망률이 감소한 반면, 프랑스어 사용자의 경우는 일차진료를 프랑스어로 받는 것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었음
    • 이는 일차진료를 맡은 의료진 외의 주치의가 61%가 이미 프랑스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는 프랑스어 서비스법*(Loi sur les services en français)과 같은 정책이 프랑코-온타리오**(Franco-Ontariens) 주민들이 언어에 부합하는 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성공적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음
      캐나다 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정부 및 공공 서비스에서 프랑스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법률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거주하는 프랑스권 캐나다인
      • 영어나 프랑스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도 적절한 의료서비스 접근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응급실 방문과 입원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함


[Medical Xpress,2024.06.24.; Mirage,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