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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연주의·오가닉 화장품 시장 ’21년 전년대비 10.9% 증가

’21년 일본의 자연주의·오가닉 화장품 시장은 COVID-19로 인한 점포 휴업과 단축 영업이라는 마이너스 요인을 전자상거래(EC) 매출이 일정 수준 커버한 결과, 전년대비 10.9% 증가한 1,642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자연주의·오가닉 화장품은 브랜드 콘셉트에 공감한 유저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자본력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도심에 플래그십 점포를 갖추고 직영점 중심의 판매채널 전략을 취했지만 EC를 주요 판매채널로 하는 세미 셀프샵(브랜드에 관계없이 테스트·비교·구입 가능한 점포)이 변화를 초래
• 또한 드러그 스토어나 편의점처럼 그동안 동 화장품의 판로가 아니었던 채널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도 등장했는데, 이들 점포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영업을 지속했기 때문에 물류 등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안정적으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판로 확대는 동 시장 확대에 기여할 전망
• ’22년도 자연주의·오가닉 화장품 시장규모는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한 1,690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
• ’22년도 하반기 방역 완화로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 엔화 약세의 영향도 있어 대량구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이들이 있지만 동 시장은 일반화장품에 비해 인바운드의 영향이 낮아 그러한 요소는 제외되고 대신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에 대한 사회의 높은 관심은 시장에 도움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