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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부족한 의료인력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제시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보고서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 통계, 높은 비전염성 질병 비율 등을 분석하고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활용하는 보다 통합된 접근 방식이 현재와 미래의 요구사항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부족한 의료인력 및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제시

•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으며, ’17년에는 4가지 NCD(심혈관 질환, 암, 만성 호흡기 질환, 당뇨병)가 동 지역 사망자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 당뇨병 환자는 2억 9,600만명으로 추정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국가에서는 의료 종사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일차 의료 보다 광범위하고 다학제적인 팀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이는 사람과 지역 사회를 건강과 복지에 있어 적극적인 파트너로 참여시키는 인간중심돌봄(person-centered care) 촉진
• ADB는 보건인력(Human resources for health, HRH)과 관련된 복잡한 문제 해결방안으로 △인적자원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적용 △기후변화와 관련된 수요 대응 △의료인력의 성평등 개선 △NCDs와 고령화에 대한 보건인력 교육 △팀기반과 다학제적 통합 진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 △통합된 접근 방식 개발 △비공식 간병인에게 지원과 투자 제공 △불리한 의료인의 유출 완화와 취약 의료시스템에 대한 지원 △보건인력 훈련과 필요한 기술 연계 △디지털헬스, 디지털교육도구 및 기술의 잠재력 활용 등 10가지 정책 대안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