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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령화로 인한 기간병원의 외래환자 급증에 대한 대책 필요

일본의 지방은 의료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병원과 의료진은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고령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의료기관은 지역의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

• 고령인구가 정점에 달해 이미 감소하기 시작한 지역(과소형 지역)은 의사도 고령화되고 일반 진료소도 계속 감소하기 때문에 결국 기간병원(基幹病院)들이 급증하는 외래진료를 감당하는 문제가 발생 기간병원(基幹病院)이란 치료를 전담하는 병원으로 3차 진료 또는 그에 준하는 기능을 갖고 일부 특수한 전문 의료를 제외한 고도의 급성 단계의 의료와 간호를 제공
• 고령화로 외래 업무가 급증하는 과소형 지역의 기간병원은 단기적인 대책으로 업무 분산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의료사무 작업 보조자를 활용하고 진료지원 스텝과 업무를 분산해 의사는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주력하는 방식이 효과적
• 중장기 대책으로는 적정한 진료에 관한 홍보활동과 위성진료소 신설로 외래환자 수를 억제 · 분산시켜 기간병원을 찾는 외래환자를 줄이는 방식이 있지만, 기간병원이 아닌 위성진료소 이용을 위해서는 위성진료소와 기간병원의 의료 연계를 환자들이 이해하도록 정보공유가 중요